경남 합천군, 주민 건강 개선 위해 민·관 손잡았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합천보건소에서 건강증진사업의 체감도 향상과 지역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민간단체·기관과 건강증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6일 알렸다.

협약에 참여한 민관 단체는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경상남도 합천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합천출장소,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합천군체육회, 합천군어린이집 연합회, 전국외식업 중앙회 합천군지부, 삼성합천병원, 합천고려병원, 합천병원 등 11개소이다.

민관 건강증진사업 협약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

이번 협약은 ▲건강 합천 조성을 위한 상호지원 협력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 추진 ▲암 검진사업 홍보 ▲치매 환자 관리 ▲정신질환·자살 예방사업 ▲지역민 대상 보건교육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정보공유 등 보건사업에 관한 협력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각 기관과 협조체계 구축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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