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대세는 한우”…현대百, 구이용 매출 ‘껑충’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

현대 한우 구이 매 세트.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올해 설 선물로 구이용 한우세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14일까지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부위로만 구성한 한우세트 매출은 전년보다 26.7% 증가했다. 이는 찜갈비·불고기용 부위로만 구성한 한우세트 매출 신장률(15.3%)의 2배 수준이다.

대표 인기 상품은 '현대 한우구이 매 세트', '현대 한우구이 죽 세트' 등이다. 고가의 한우 특수부위로만 구성된 세트도 조기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2023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구이용 한우 등 조기 소진이 예상되는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남은 명절 기간 동안 주문·배송 등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더욱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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