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홀몸 어르신 위한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6일부터 '천사무료급식소'가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천사무료급식소는 저소득 홀몸 노인들을 위해 매주 월·수·금 3일 설렁탕 등 따듯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와 인력난 등으로 2021년 10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가 한국나눔연맹,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등 재개를 위한 지역 사회의 노력으로 이번에 다시 문을 열게 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배식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 안전망을 더욱더 촘촘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힌편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북구와 북구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도 오는 4월부터 점심을 제공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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