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다문화사회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광주대는 배재대학교·호남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윤희 광주대 다문화 사회전문가 융합전공 교수와 박석준 배재대 국어국문한국어교육과 교수, 강현주 호남대 글로컬 다문화학 융합전공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각 대학은 광주·전남지역과 충청 지역의 다문화사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교육 콘텐츠 공유와 학생·교직원 교류, 다문화 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운영 등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진행된 지역 네트워크 운영위원회에서는 이수진 대전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장, 전현숙 국제과학기술자봉사단 간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과 다문화 기관이 협업해 진행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희 교수는 “각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며 “다문화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