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이 26일 실단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 업무 성과를 돌아보고 군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무안군은 행정·복지·경제 등 3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농협중앙회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등 중앙부처 15개 및 전라남도 19개의 상을 받았다.
특히 민원지적 분야에 지적 재조사 업무 유공으로 대통령상 표창을 받는 등 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 군정 발전을 견인할 공모사업에는 5개 분야 52건의 사업이 선정돼 76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업에는 ▲오룡고등학교 신설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440억원 ▲전남 청년 문화센터 조성 200억원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36억원▲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55억원 ▲섬 지역 특성화 사업 50억원 ▲숲속야영숲 조성사업 16억원 등 분야별 다양한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김산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800여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많은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평하며“내년에는 군민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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