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동국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023년 1월 3일∼5일, 1월 10일∼12일(오후 1시∼2시 30분) 6∼11세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고대의 꽃을 주제로 한 정관박물관 어린이 특별기획전 ‘꽃이랑 놀자-고대로 떠나는 꽃 여행’과 연계해 ‘모두 다 꽃’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두 다 꽃’은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별 피는 꽃과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를 알아보고, 계절 꽃을 이용해 우리 가족만의 열두 달 달력을 만들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고대인들이 지녔던 꽃에 대한 관념과 의미를 알아보고, 현재 우리 가족에게 꽃이 주는 의미와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정관박물관에서 제작한 2023년 열두 달 달력과 일러스트로 그린 꽃 스티커가 증정된다. 참가자들은 꽃 스티커와 각종 꾸미기 재료를 통해 우리 가족만의 2023년 달력을 만들어볼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 참가 후기를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정관박물관 기념품을 제공하는 참여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 또는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인원은 회당 14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박미욱 정관박물관장은 “겨울은 활동이 줄어드는 계절이다. 새해에도 시간을 내어 박물관을 찾아주는 가족분들에게 감사하며, 찾아주신 가족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교육프로그램”이라며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