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전남 구례군은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경로당과 재가장기요양기관을 대상 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12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경로당 등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빈틈없는 안전점검 추진을 지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경로당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 동절기 안전관리대책 추진을 지시하고, 이어서 동계 전지 훈련 유치 지원, 동절기 경로당 식사 방안 대책 강구 철저 등 꼼꼼한 군정활동 추진을 강조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화재, 전기, 가스, 위생, 시설물,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재난사태 사전 방지 및 시설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인이용시설을 대상으로 12월 30일까지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동절기 폭설 및 한파 등을 대비하여 시설 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소방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시설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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