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원주시와 경제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유성렬 AK플라자 원주점 점장과(왼쪽) 원강수 원주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익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AK플라자)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AK플라자가 강원도 원주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AK플라자는 전날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원주시 관내 소상공인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성렬 AK플라자 원주점장, 배건우 애경케미칼 부장, 원강수 원주시장, 지은희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천사운동 본부장과 더불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AK플라자는 원주점을 주축으로 원주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AK플라자 원주점은 지역 재래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원주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원주 재래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원주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원주시에서 20년째 운영 중인 소외계층 후원 프로그램 ‘천사운동’에 1만 구좌 후원과 더불어 프로그램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올해 상반기 피해를 본 강원 산불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애경그룹의 기부도 동시 진행됐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와 그룹 화학 계열사인 애경케미칼은 강원도 경제진흥원에 산불 피해 지역의 묘목 구입을 위한 기부금 전달을 협약했다. 해당 기부금은 강원도 경제진흥원을 통해 피해 지역인 삼척시에 연계 기부될 예정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강원도 유일 백화점인 AK플라자 원주점이 주축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불어 애경그룹과 함께 강원지역 산불 피해 지원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AK플라자는 앞으로도 AK플라자가 위치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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