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영기자
모델이 29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올해 마지막 대규모 세일행사인 ‘홈플대란’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홈플러스가 먹거리부터 이월 재고상품까지 가격을 최대 80% 할인해주는 연말 대규모 세일 ‘홈플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2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대형마트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쇼핑몰, 온라인몰 등에서 올해 마지막 대규모 세일 행사인 ‘홈플대란’ 프로모션을 연다.
행사 기간 신선식품 등 인기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하고, 주요 생필품은 1+1, 가전과 의류는 파격가에 선보이며, 3만여 이월 재고상품은 최대 80% 할인하는 창고 대방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다음달 4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일품 삼겹살을 40%, 목심은 50% 할인한다.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는 '보리먹고 자란 캐나다 삼겹살과 목심'을 각 50% 할인된 1160원에 판매한다.
농협안심한우 등심, 국거리, 불고기 등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하며, '행복대란 30구'는 다음달 4일까지 5990원에 선보인다.
당당 후라이드, 당당 달콤양념, 당당 매콤새우 치킨 등 ‘당당치킨’ 4종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회원을 대상으로 1000원 할인한다.
다음달 4일까지는 비스킷·파이 10여종, 장류 60여종, 홈베이킹 30여종, 음료·음료세트 20여종, 액상세제·섬유유연제·주방세제 20여종 등 각종 스낵과 간편식, 생활용품 등을 대상으로 1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가전은 위니아 김치냉장고, 삼성 김치냉장고 등 시즌 가전제품을 매장별 한정수량으로 특가로 마련해 선보이며, ‘루컴즈 와인셀러’는 전점 400대 한정으로 50% 할인된 6만9000원에 판매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이번 홈플대란 행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세일로 ‘놓치면 후회하는, 당당한 대세일’을 콘셉트로 기획했다”며 “1년을 마무리하는 대규모 세일을 통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고 밝혔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