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 종목] GS리테일, 버터맥주와 함께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유동 인구 정상화와 버터맥주 출시 등 경쟁력 강화 노력에 따라 GS리테일의 점포 성장세가 타사 대비 1.0~1.3%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GS리테일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5% 상회한 87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6.0% 줄어든 수치다. 리오프닝과 체질 개선에 따른 호텔 부문의 깜짝 실적과 프레시몰의 적자 축소가 한몫했다. 다만 편의점의 마진율은 기대 이하로 나타났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와의 기존 점 신장 차이가 2분기 2.6%P에서 1.2%P로 줄어든 점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며 "리오프닝에 따른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 경쟁력 회복과 온라인 사업의 적자 축소에 따른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로 내년 GS리테일의 주가 흐름은 양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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