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어간장 등 72건 품목 선정

답례품 선정위원회 내달 공급업체 공모, 지역경제 활성화 증대 기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내년 1월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어간장 등 총 72개 품목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을 선정하고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에 관한 사항을 결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창원시 지정 특산물 등 10개분야 72개 품목으로 지역농산품 외 장애인기업 및 사회적기업 생산품도 포함됐다.

선정된 답례품 중 창원시 ‘특산물 지정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특산물선정위원회를 거쳐 공급업체가 지정되어 있는 창원시 지정 특산물과 모바일 누비전을 제외한 53개 품목은 12월 중 공고를 통해 공급업체를 모집 후 안정적으로 제공할 공급업체를 선정해 창원특례시만의 차별화된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내년 본격적인 시행에 대비해 10월 조직개편시 전담팀인 고향사랑기부팀을 세정과에 신설 후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창원특례시를 대표하는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답례품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기부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해 답례품 시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부금 활용한 주민복리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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