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관광르네상스 이끌 'Farm&Forest 타운' 조성 탄력

용인 Farm&Forest 타운 조감도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농어촌 관광휴양 복합단지 'Farm&Forest 타운' 조성사업과 관련된 토지수용 예산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용인시는 당초 350억원 사업비에 250억원이 증액된 600억원 사업계획을 담은 '용인 Farm&Forest 타운 조성사업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지난 23일 용인시의회에서 의결돼 사업부지 추가 확보를 위한 예산편성이 가능해졌다고 25일 밝혔다.

용인 Farm&Forest 타운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224-3번지 일대에 600억원을 투입해 체험, 숙박,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면적은 축구장 23개 크기인 16만 6537㎡다.

해당 사업은 2020년 4월 Farm&Forest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시의회를 통과했으나 처인구 백암면 일대 지가상승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사업부지 매입에 차질을 빚어왔다.

시는 지난 9월 용인 Farm&Forest 타운을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지정ㆍ고시해 토지수용 권한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 Farm&Forest 타운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이 별다른 진통 없이 시의회를 통과된 데는 이상일 시장과 시의회가 사업 추진목적에 공감하고 소통해 온 성과"라며 "용인 Farm&Forest 타운을 여가와 머묾이 있는 품격 있는 용인 관광 르네상스 1번지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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