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관할 조정으로 112신고 신속 대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경찰청은 112신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 등을 위해 관할 조정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경찰청은 지역 경찰 근무 체계 개편 후속 조치로 보다 나은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고 출동 용이성 ▲치안 수요 등을 고려해 관할 조정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상무지구대가 관할하던 상무버들주공아파트 일대를 동천파출소로, 동천파출소가 관할하던 유스퀘어, 신세계 백화점, 기아2공장을 화정지구대로, 화정지구대가 관할하던 금호초등학교와 인근 주택가를 금호지구대로 각각 조정됐다.

이번 조정으로 상무버들주공아파트, 유스퀘어, 금호초등학교 일대를 인접해 있는 지구대?파출소가 관할하게 됨으로써 조정 전보다 112신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상무지구대에 신고가 집중됐던 치안 수요 불균형이 일부 해소,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관할 조정은 지역 경찰 인력 재배치가 선행되었기에 가능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치안 접근성 향상과 112신고 도착시간 단축으로 현장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