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지식산업센터(가칭), 11월 중 오픈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서금사 지역의 도시재생과 금사공단의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도시 개발의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부산광역시가 금사지식산업센터 인근에 센텀시티와 연계한 첨단ICT 융복합 지식기반 서비스산업 밸리(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2027년까지 조성해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청년 일자리 중심타운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첨단산업단지 및 산업집적지로서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금사동에 위치한 (가칭)금사지식산업센터가 이달 오픈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사지식산업센터는 금사동에 지하 2층, 지상 15층의 연면적 1만668.68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금사지식산업센터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인접하고, 부산시 주도의 금사공업단지 센텀테크노빌리지 조성공사와 맞물린 지역 개발로 앞으로 정주여건 및 사업체 증가, 용이한 인력 수급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한 지역에 위치했다.

무엇보다 도보 5분 거리에 부산 지하철 4호선 금사역과 서동역이 인접해 접근성이 높고, 반송로 및 수영강변대로가 인접해 있어 센텀시티와 부산 전역으로의 진입이 용이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부산 1호선 온천장역과 서동역을 잇는 도시철도 계획 추진이 예정돼 도심 간 연계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더욱 탄탄한 교통 인프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부산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자금 등을 통해 대출금리 차감 및 기업육성 자금의 혜택을 받아 창업 및 지식산업센터 입주의 부담감을 낮춤에 따라 분양을 받을 경우 임차 대비 월 납입금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린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LTV 70% 이상으로 수분양자의 소액투자가 가능하며, 기업체 위주로 장기 임대를 함으로써 다른 부동산 투자에 비해 공실 리스크가 적은 장점이 있다.

실입주 기업은 취득세 50%, 재산세 37.5%, 법인세 10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전매제한이 없고, 관리비가 저렴한 장점 등이 투자의 매력을 높인다.

이밖에도 금사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에 특화된 원스톱 비즈니스 시스템의 설계로 경쟁력을 더했다.

층별 주차 계획으로 빠른 하역을 실현하는 드라이브인 시스템, 각 호실 문앞에서 화물을 내리는 도어투도어 시스템은 물론 최대 1.2톤에 달하는 바닥하중과 최대 5.7m의 높은 층고, 2.5톤까지 이용 가능한 화물용 엘리베이터 설치 등으로 업무환경을 최적화했다.

분양사 관계자는 “금사지식산업센터는 광역적 교통 요충지, 산업기능의 중심지로 직주 근접 및 환경자원이 양호한 입지여건을 갖췄다”면서 “주변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산업기능 고도화를 통해 활성화 되면 첨단 기술 도시로서 일자리 창출, 벤처기업 육성 등 시너지 효과를 내며 부산경제를 재도약시키는 신성장 동력의 도시로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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