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주력산업 발전 논의 전문생산기술연구소 한자리 모여

창원 혁신성장 경제기반 조성을 위한 관내 연구기관 협력체계 구축

경남 창원특례시는 창원시 주력산업의 발전을 논하기 위해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주요사업보고회’를 열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관내 전문생산기술연구소가 한자리에 모여 창원시 주력산업의 발전을 논하기 위해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주요사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주요사업 보고회는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수소모빌리티 연구본부장,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RIMS) 원장, 신진국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동남권지역본부장, 권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영남본부장, 관내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임원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관계기관 임원진들이 전문생산기술연구소 현황과 산업동향, 내년도 주요사업 보고 등을 발표한 후 중점 추진사업과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관내 4개 전문생산기술연구소는 기관별 협력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창원시와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2023년이 민선 8기 비전 실현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문생산기술연구소와 긴밀한 협력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연구기관과 협력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과학기술 중심의 산업구조 개편으로 최첨단 기술이 창원에 집적되는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전문생산기술연구소도 창원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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