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23개 소방서 직원 대상 '재난종합상황실 1일 체험근무' 진행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일선 소방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119 신고신청을 받는 '재난종합지휘센터 상황실 1일근무 체험'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상황실과 일선 소방서 간 소통 강화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재난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는 도내 23개 소방서 118명의 직원이 참여해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하루 10여 명씩 8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직원들은 상황관리 시스템의 조작과 119 신고접수부터 출동 지령, 현장 대응까지 단계별로 상황실 근무자의 재난 상황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 상황실과 소방서 간 애로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일선 소방서와 상황관리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을 소통하고 개선함으로써 도민 안전을 지키는 재난 관제탑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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