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클라우드 전문기업 ‘인재INC’ 인수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NHN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전문기업 인재INC를 인수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NHN클라우드는 인재INC가 보유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데브옵스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에 기반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요가 높은 공공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개발하고 ▲다양한 고객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 맞춘 클라우드 통합관리 솔루션(CMP)를 제공하며 ▲ 데브옵스, CI·CD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 확보와 사업 기회 확대에 힘을 모은다.

인재INC는 2001년 설립된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에서 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가능한 풀스택 클라우드 서비스와 독자기술로 개발하고 검증받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우주전파연구원, KT, IBK 등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특히 IaaS와 PaaS를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솔루션 ‘CONE’으로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컨테이너 관련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신뢰성 있고 범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기업 인재아이엔씨와 함께 NHN 클라우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한편, 인프라, 플랫폼,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데브옵스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 NHN 클라우드 사업영역을 전방위로 확장하고, 디지털·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T과학부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