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공모전 UCC·그림 … 65개국 125개 도시 대상

9월 30일까지 접수, 회의 기간 중 선정작품 전시·방영

안동시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경북 안동에서 도시 문화와 역사를 다루는 세계 청소년 공모전 2건이 열린다.

안동시는 오는 11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를 앞두고 ‘청소년 UCC 공모전’과 ‘청소년 그림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알렸다.

이 공모전은 각 도시의 문화와 역사를 UCC와 그림으로 표현해 회원 도시의 청소년 상호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른 도시의 문화?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세계역사도시연맹 65개국 125개 회원 도시에 사는 청소년들로 오는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UCC 공모전은 중·고교·대학생을 대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우리 고향’이라는 주제로 각 도시의 문화, 역사, 유산, 관광지, 축제 등의 영상을 공모한다.

청소년 그림 공모전은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으로 보여주는 우리 탈, 우리 문화’라는 주제로 그림을 공모한다.

시상은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으로 모두 20점을 선정해 10월 중순 심사를 거쳐 세계역사도시회의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회의 기간 중 폐회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는 참가 증명서를 발급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한다. 그림은 회의 기간 중 안동국제컨벤션터에 전시하고 UCC는 개막식 때 방영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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