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동국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 구미시는 9월 4일 오후 1시 금오공대 대강당에서 ‘제14회 미스터 금오대회’ 개회식을 열었다.
구미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보디빌딩 동호인 약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각종 다양한 포즈와 함께 균형 잡힌 근육을 마음껏 뽐냈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학생부, 남자 일반부, 남자 피지크·스포츠모델, 여자 스포츠모델·비키니·레깅스핏, 여자 마스터즈, 장년부 등 총 9종목 23체급으로 나눠 진행됐다.
보디빌딩의 하이라이트인 그랑프리를 차지하기 위해 종목별 우승자들은 마지막까지 멋진 무대와 기량을 선뵈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장호 시장은 “보디빌딩은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현시대에 부응하는 생활 스포츠로써, 철저한 자기관리와 인내를 통한 신체의 균형적인 발달을 각종 다양한 포즈와 함께 아름답게 표현한다”고 말하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