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석기자
춘천 역대 최고 경쟁률 평균 46.59대 1, 최고 경쟁률 132.75대 1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던 삼부토건의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가 일부 소량 남은 가구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일원에 들어서는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는 워낙 인기가 높았지만, 일부 가구에서 부적격 등으로 미계약 분이 나오면서 단지를 낙점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렸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란 청약과 달리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남은 동호수를 선택해서 분양받을 수 있는 제도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 지역과 청약통장, 주택 소유 유무에 상관없이 원하는 동·호수 선택 후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으며,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건설 원자재 가격이 인상되면서 향후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빠르게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일부 타입은 조기에 분양이 마감됐다.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테라스하우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는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춘천 내 뛰어난 상품성과 우수한 입지여건 등이 돋보이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는 지상 4층 5개 동, 전용면적 84~140㎡ 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7가구 △84㎡B 27가구 △122㎡ 18가구 △140㎡ 27가구다.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는 전 가구 테라스 및 복층 설계는 물론 전 가구 남향·남동향 위주의 동(棟) 배치, 최대 6Bay(베이) 이면 개방형 설계 등을 적용해 춘천에서 보기 드문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타입별로 넓은 서비스 면적도 눈길을 끈다. 전용 122㎡ 타입은 1층 앞마당정원이 제공되며, 전용 140㎡ 타입은 세대전용 엘리베이터와 옥상 루프탑 가든이 설치되기 때문에 입주민들은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주거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넓은 동간 거리에 전용률 또한 높아 타 단지와 비교해 넓은 주거 및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세대당 2.06대 1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했다.
뛰어난 입지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온의동은 퇴계동과 함께 춘천의 신흥 주거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남춘천역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지고 있고, 구도심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 경춘로가 지나며,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고속버스터미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가까운 춘천IC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로 진입하면 서울까지 편리하게 이동도 가능하다. 향후 동서고속화철도, 제2경춘국도가 완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남춘천초, 남춘천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성수고, 성수여고 등이 인근에 이전을 계획하고 있어 교육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는 물론 메가박스, CGV, 춘천예술문화회관, 강남병원, 국립강원대학병원, 춘천시청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의암호, 소양호, 춘천호 등과 삼중도, 하중도, 위도, 남이섬, 레고랜드, 삼악산 케이블카, 마리나 리조트 등 국내 유명 관광지도 가깝다.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는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