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자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국회의원 박대수, 국회의원 김선교, 스포츠서울, 굿모닝경제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2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특별기획 제7회 청년정책경진대회가 지난 28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제7회 청년정책경진대회는 고용·노동·일자리 정책, 청년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 예방, 양성평등·가족·청소년 정책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 신보라 제20대 국회의원, 김재식 법무법인 에이펙스 파트너변호사 등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개최사를 통해 “제7회 청년정책경진대회는 청년들이 스스로의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만들어 낸 정책을 발표하고, 청년들의 정치·정책 참여를 이끌어 낸다. 발표된 정책은 국회와 협력하여 입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청년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소통하며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열리는 제7회 청년정책경진대회가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서로 나누고, 청년 스스로 주체가 되어 청년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지혜와 해법을 모으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사회적 요건으로 취업난, 결혼 포기 등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이 나날이 커가는 현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이번 제7회 청년정책경진대회를 통해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동시에 청년들의 미래와 위상을 드높이는 기회의 장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청년정책경진대회’는 63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예선 심사를 통해 25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펼쳤다. 수상 결과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는 2022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22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오는 9월 17일 토요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된다. (사)청년과미래, 스포츠서울, 굿모닝경제가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와 BNK부산은행, 대영채비, 마나그룹 코리아, 바른손, 로카모빌리티, 샌드박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K-ICT창업멘토링센터, (사)안무창작가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