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한마음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현판식과 봉사활동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8일 ‘부산한마음로타리클럽과 함께하는 마을이음 1호집’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28일 부산한마음로타리클럽은 관내 거주하는 한 독거노인 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으며 현판식 행사에는 김난희 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은 누수로 곰팡이가 생기고 노후한 집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추진됐다.
회원들은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 도배, 화장실 공사, 전등 교체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난희 회장은 “어르신이 변화된 집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타리클럽은 지난 9일 ‘정관마을이음-7호’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취약계층 후원 물품 지원과 관내 주거 취약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해 오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