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동국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 구미시가 8월 22일 오전 8시 시청 구내식당에서 ‘색다른 시식회’를 열었다.
1단지에 있는 농심 구미공장에서 갓 튀겨낸 신라면을 활용해 을지연습 비상 소집 훈련에 응소한 구미시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한 시식회를 가진 것이다.
시는 ‘2022년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의 붐업(Boom-up) 조성과 행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제공할 라면의 맛을 경험하고 이를 호기심으로 연결하는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깜짝 준비했다고 한다.
이번 시식회에 사용된 신라면은 당일 농심 구미공장 초도 물량 일부로서 오전 6시 생산에 들어가 2시간 만에 출하된 제품으로,
8월 27일∼28일 2일간 개최되는 ‘2022년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에서도 당일 생산·출하된 제품이 사용될 예정이다.
‘2022년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은 시가 올해 문체부 주관 산업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핵심사업으로서,
향후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시키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