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레고랜드 놀이기구 멈춤 사고 조사결과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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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테마파트 레고랜드에서 연달아 발생했던 놀이기구 멈춤 사고와 관련한 현장 조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춘천시는 10일 오후 시청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전기안전공사 등과 현장조사반을 구성해 지난 1~3일 전기, 건축, 소방, 가스 등 조사 분야에서 장치의 문제점을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진단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춘천시가 파악하고 있는 레고랜드의 놀이기구 멈춤 사고는 개장 이후 롤러코스터 멈춤 4건, 지난 21일 타워 전망대가 중간에 멈춘 사고 1건이다.

롤러코스터는 일시적인 감지 오류 및 순간 정전이 원인으로 나왔고 타워 전망대는 탑승 시 편하중으로 인해 안전 센서가 작동, 시설물이 멈춘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춘천시는 앞으로 레고랜드에 자체 안전 점검을 요청하는 한편, 내년 2월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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