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이 최근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2022년 세 번째 초대전‘여성과 신화-터전에 관한 긴 이야기’ 개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연숙, 이피 작가를 비롯해 김산 군수, 김경현 군의회 의장, 박삼현 무안경찰서장, 김란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은정 목포대 교수, 미술평론가 등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참석해 전시 개최를 축하했다.
오승우미술관 관계자는 “따뜻함과 포근함 이면에 강인한 모습으로 표현된 할머니와 어머니,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들이 모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힘을 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막행사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이번 초대전은 여성을 주제로 권위 있는 두 분 작가님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창작의 길에 매진하고 있는 예술인들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오승우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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