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다산초 벌지분교에 ‘청년 복합귀농타운’ 조성

2025년까지 총 사업비 50억 투입

다산면 청년 복합귀농타운 조성사업 계획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고령군이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수요맞춤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다산면 다산초등학교 벌지분교에 복합귀농타운 조성, 귀농·귀촌인과 주민을 위한 다목적 강당, 귀농체험 교육을 위한 귀농체험농장,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택(총12호)로 구성된다.

총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원, 군비 25억원)으로 오는 2023년 사업 구역 지정과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5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 발전과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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