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31일까지 ‘경력이음바우처 신청기간’ 연장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31일까지 경력이음바우처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경력이음바우처는 출산·육아 등으로 취업 재개에 어려움이 많은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을 등록한 만 35~54세 경력단절 여성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4인 가구 기준 직장 건강보험료 기준 27만2000원) 이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지난해 경력이음바우처 지원 사업 수혜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등 다른 법령에 따른 유사 복지 서비스 수혜자, 실업급여,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지원제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생애 1회만 신청할 수 있고 바우처 카드로 2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올해 말까지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 구입, 취업강좌 수강료, 면접 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가정활력과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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