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이영녀와 목포여행 공연 개최

- 30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 선착순 무료 관람

[목포=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이영녀와 목포여행’을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목포가 낳은 극작가 김우진의 목포를 배경으로 하는 연극 ‘이영녀’의 주요 내용을 공연함으로써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현시대를 살아가는 관객에게 김우진 선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이영녀’를 통해 한국 연극사 최초의 본격적인 자연주의 작품을 감상하고, 빈곤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처절하게 생을 마치는 주인공의 인생 행로를 통해 삶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도 제공한다.

관람료는 전 좌석 선착순 무료이며, 별도의 티켓팅 없이 순서대로 좌석에 앉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일부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문화나눔 사업이다.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alwatro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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