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정전 절대 안되도록” …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 에너지 공급업체 방문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 공급 대책 방안 논의

정종복 기장군수(왼쪽)가 22일 오후 부산정관에너지를 방문해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 대책에 관해 의논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가 지난 22일 부산정관에너지를 방문해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공급 비상시 대책 등을 확인하는 자리다. 최근 발생한 정관읍 정전사고의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여름철 이른 폭염으로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정 군수는 전력 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정관에너지의 전력 운영현황과 예비전력 대안, 공급설비 개선사항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정기 안전점검 결과와 시설관리 현황 등 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전반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여름철은 폭염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주민들이 정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원활한 전력 공급 대책을 세워줄 것”을 바랐다.

부산정관에너지 측은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전력공급 비상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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