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기장군이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실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대학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학교 밖 청소년 대학탐방’은 기장군 청소년 참여예산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개인 사정상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서울 소재 유명 대학 탐방과 진로 체험 등으로 새로운 꿈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대상은 기장군에 거주하는 만 9세 이상~24세 미만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하면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대, 연세대 캠퍼스 탐방, 재학생과의 진로·진학 상담 ▲국회의사당, KBS, 한국신문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등 방문 ▲한국잡월드 청소년관 진로·직업 체험 등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힘으로 학업과 진로를 결정하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