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주일 간 학생 확진자 988명…2주 연속 늘어

학생 확진자 전주 대비 19.2% 증가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일주일 간 서울 학생 확진자가 저번주보다 19.2% 증가했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발생한 신규 학생 확진자는 988명, 교직원 확진자는 152명으로 집계됐다.

전주(6월20~26일) 학생 확진자는 829명이었는데 이보다 159명 늘어난 것이다. 교직원 확진자는 전주(101명) 대비 51명 늘어났다.

6월 1주 학생 확진자는 825명에서 6월 2주에는 713명으로 감소했다가 6월 3·4주에까지 2주 연속 확진자 수가 반등했다. 전국 확진자 수 변동과도 유사한 흐름이다.

학교급별 확진자 수는 초등학교(476명), 중학교(259명), 고등학교(226명) 순이다.

최근 일주일 간 1만명 당 발생률은 중학교(12.3명), 초등학교(11.9명), 고등학교(10.4명), 유치원(3.4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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