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8147명…40일 만에 2만명 근접(상보)

입원 중 위중증 환자 54명…사망 2명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일 만에 2만명에 가까워지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8147명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총 1841만3997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1명으로, 12일째 1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9894명)의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날보다도 1만1894명 늘었다. 일일 확진자가 2만명에 근접한 것은 지난 5월26일(1만8805명) 이후 처음이다.

주간 발생률도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주간 코로나19 발생률은 지난달 28일 13.6에서 이날 20.3으로 늘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4명으로 전날보다 2명 감소했다.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6.8%이며 수도권이 6.6%, 비수도권이 7.4%다.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1명은 80세 이상, 1명은 70대로 모두 고령층이다. 누적 사망자는 총 2만4576명, 치명률은 0.13%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가 1만5298명 추가되며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총 5만8782명이다. 이중 의료기관의 건강 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2322명이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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