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여종구기자
성주군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성주군은 오는 18일부터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10만원을 추가로 적립(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청년의 경우에는 월 30만원씩 적립)해 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대상은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19~34세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50만원 초과 ~ 200만원 이하인 청년이며 청년이 포함된 가구의 기준중위소득이 100%이하로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기준 중위소득 50%이하) 청년은 근로 중인 만15세~39세 미만이 가입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청년이 매달 10만원씩 3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본인이 적립한 360만원 포함 총 720만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수령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청년의 경우는 매달 10만원씩 3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본인 적립금 360만원을 포함한 총 1440만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수령한다.
가입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5부제로 시행되며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는 5부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복지로’에서 신청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