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440억원 규모 사우디 주거단지 PM용역 수주

'사우디 디리야 사우스 앤 가든' 주거 복합 단지 조감도/사진=한미글로벌

[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한미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주거 복합단지 조성 프로젝트의 PM용역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발주처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사회 의장으로 있는 디리야게이트 개발청(DGDA)으로, 한미글로벌은 DGDA에 용역금액·기한, 업무범위 등이 명시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수주금액은 440억원으로 이는 한미글로벌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약 16%에 해당한다.

DGDA는 디리야 지역에 최고급 빌라와 타운하우스, 커뮤니티센터, 리조트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이 중 디리야 사우스 앤 가든 지역의 주택 및 상업·오피스 단지 조성 PM용역을 수주해 2027년까지 프로젝트 관리 및 운영계획 수립, 설계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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