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썬 할라피뇨 체다맛' 탐탐·퀴즈노스와 이색 컬래버

오리온 '태양의맛 썬 할라피뇨 체다맛' 컬래버레이션 제품./사진=오리온 제공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오리온은 '썬 할라피뇨 체다맛'과 탐앤탐스, 퀴즈노스 등이 협업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여름 한정 메뉴와 썬 할라피뇨 체다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리온은 커피 브랜드 탐앤탐스와 손잡고 이날부터 여름 한정 메뉴인 ‘쿨 크러쉬드 에이드 레볼루션’ 또는 빙수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특별히 제작한 썬 할라피뇨 체다맛(25g) 1봉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트레이매트의 QR코드를 통해 설문에 참여하면 총 100명을 추첨해 썬 할라피뇨 체다맛 1박스(80g·12입)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 여름 한정 메뉴를 구매하고 받은 증정품이나 매장 내 썬 할라피뇨 체다맛 홍보물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40명을 선정해 쿨 크러쉬드 에이드 레볼루션 쿠폰도 증정한다.

이달 15일부터는 샌드위치 브랜드 퀴즈노스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올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초계 샌드위치’ 구매 시 썬 할라피뇨 체다맛(25g) 1봉을 선착순 증정한다. 초계 샌드위치는 담백한 닭가슴살에 새콤한 초계 드레싱을 얹은 한정 메뉴로 썬 할라피뇨 체다맛과 찰떡 궁합이다.

'태양의 맛 썬'은 특유의 표면 굴곡 사이 깊게 배어든 양념과 바삭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과자 제품이다. 2018년 재출시 이후 누적 판매액 1300억 원을 기록하면서 ‘꼬북칩’, ‘포카칩’, ‘오!감자’ 등과 함께 오리온 대표 스낵으로 자리매김했다. 할라피뇨 체다맛 외에도 매콤하고 고소한 감칠맛이 어우러진 ‘핫스파이시맛’과 달콤함을 더 한 ‘갈릭바게트맛’ 등이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대표 스낵 중 하나인 썬이 커피?샌드위치 브랜드 이색 메뉴와 협업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맛과 식감의 스낵 신제품을 계속 선보이고 소비자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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