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석기자
수도권은 물론 지방광역시까지 전매가 제한되면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한 단지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에 등기전 전매가 가능한 반도건설의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계약 중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택법 등에 따르면 조정대상지역이나 신경주역세권과 같은 택지개발지구의 전매는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제한된다. 다만 그 기간이 3년을 넘을 경우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3년이 된다.
이에 공사 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은 대단지의 경우 소유권 이전 등기 전에도 분양권을 전매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럴 경우 등기 전에 분양권을 매도할 수 있어 잔금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적은 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실제로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한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주는 물론, 서울,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에서 이삭줍기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계약률이 상승하고 있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 여기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계약금(계약시) 1천만원,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하며, 등기전 전매가 가능하다. 게다가 2022년 1월 이전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내 중도금 및 잔금 대출 관련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를 받지 않는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KTX신경주역 경부선(KTX, SRT)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중앙선(동대구~신경주~부산), 동해남부선(포항~신경주~부산) 3개의 노선을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공사 중인 도담(담양군)~영천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2023년 말 준공 예정, 중앙선 전 구간(청량리~신경주역)이 2024년 말 개통 예정돼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게다가 도보거리에 초등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 대형공원과 생태하천이 있어 자녀 교육환경이 좋다. 또한, 주변으로 대형마트, 상업업무용지, 관공서 등도 조성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우수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일부 가구 제외). 뿐만 아니라 알파룸(84㎡)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와 개방감 높은 확대형 주방창, 클린현관 등도 도입된다.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전국에서 검증된 반도건설만의 교육특화 상품인 단지 내 ‘별동학습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유명 학원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보육 걱정을 덜어주는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B4 BL)도 마련될 예정이다. 별동학습관은 대구 국가산단, 울산 송정 등에서 입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신경주역세권에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골프연습장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 특화상품이 마련될 예정이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B4블록(1,100세대), B5블록(390세대)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4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