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여종구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8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대구~영천 대중교통 광역 무료 환승 시행으로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대한 감사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전달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8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대구~영천 대중교통 광역 무료 환승 시행으로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전달했다.
대구~영천 대중교통 광역 무료 환승은 10만 영천시민의 오랜 숙원이자 2018년 10월 영천시가 대구시에 직접 건의해 그해 12월 무료 환승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8월부터 무료 환승이 전격적으로 시행됐다.
지역 간 상생협력과 공동발전 실현을 바탕으로 대구~영천 대중교통 광역 무료 환승 시행은 지역 간 교류 확대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성과로 나타났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영천은 공동생활권으로 교류확대, 상생 성장과 시민 편의를 위해 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며 “권영진 시장의 퇴임 이후 행보에 큰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영천 대중교통 광역 무료 환승 시행으로 연간 25만여명의 승객이 혜택을 받아 연 3억원 이상의 교통비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