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가 개관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답십리 촬영소고개에 위치한 동대문구문화회관을 리모델링, 조성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영화·미디어 융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지하 1층에는 편집실, 녹음실, 폴리녹음실, 교육장, 장비실, 수장고 등이 갖춰진 미디어교육센터가, 지상 1층에는 한국영화와 답십리 영화 시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관 및 기획전시관, 무료로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는 영화상영관 등이 있다.
지상 2층에는 영화를 직접 찍고 체험할 수 있는 가상 스튜디오 및 영화 스튜디오가, 지상 3층에는 1인 미디어실, 라디오스튜디오실, 미디어교육장, 시민방송기자실, 문화예술학교 등으로 구성된 마을방송센터가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당선인,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각 동 주민자치회장, 영화인 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관식에서는 현악3중주의 축하공연, 센터 추진 경과보고, 입구 현판 제막식, 센터 관람 등이 진행됐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동대문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6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한국영화의 산실인 답십리촬영소를 기념하기 위해 영화예술복합공간으로 조성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를 영화 꿈나무들과 구민들이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동민자역자가 지난해 5월 기업회생이 성공한 이래 공사재개를 앞두고 안전한 공사를 위한 안전건축기원식을 28일 개최했다.
창동민자역사는 2004년 착공 후 경영진의 횡령 등으로 공사가 중단, 지난해 기업회생 후 시공사(롯데건설)를 확정, 공사재개를 준비해왔다. 향후 창동민자역사는 2025년을 목표로 조만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날 기원식에는 도봉구청장, 서울시 동북권사업과장, ㈜창동민자역사 대표, 롯데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 사업 완료까지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되기를 기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