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주택청약센터에서 YESKEY 금융인증서 사용 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에 도입 완료
27일 양주회천지구 공공분양 첫 적용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전국 모든 주택청약센터에서 금융결제원의 예스키(YESKEY) 금융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결제원은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에 예스키 금융인증서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SH서울주택도시공사, GH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전국 모든 주택청약센터에 예스키 금융인증서 사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예스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저장소에 인증서를 발급·보관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비밀번호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제 민간 분양·임대주택 뿐만 아니라 전 지역 사전청약, 신혼희망타운, 공공임대주택, 행복주택, 무순위청약 등 공공 분양·임대주택까지 예스키 금융인증서로 청약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당장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LH청약센터 양주회천지구 A24블록 공공분양주택부터 예스키 금융인증서를 쓸 수 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예스키 금융인증서는 신뢰성, 보안성, 편의성을 모두 갖춘 완성도 높은 인증수단으로 공공, 금융, 증권, 마이데이터, 핀테크 등 각종 분야에서 빠르게 도입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이 더 많은 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속도감 있게 이용처를 지속 확대할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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