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평생교육 문화 정착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평생교육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에 나선다.

화순군은 자발적 학습공동체 형성,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 32개 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다.

화순 군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하고 공고일(2022년 6월 20일) 이전 3개월 이상 활동경력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한다.

취미나 여가활동, 영리 목적의 단순 소모임, 동일 강좌 수강 외에 자생적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아리는 제외된다.

군은 ▲특정 주제를 학습·탐구하는 (심화)학습형 동아리 ▲재능기부 등 사회참여형 동아리 ▲지역사회 이슈를 토론·연구하는 문제해결형 동아리 3개 분야별 우수 동아리를 선발,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보조금은 동아리별 최대 125만 원이며, 선정 동아리는 올해 12월까지 강사료·재료비·실습비 등 운영경비로 사용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화순군청 총무과에 방문·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동아리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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