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박진형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지역 기업의 전자입찰 낙찰률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 사업’ 참여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0년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광주지역 기업의 공공 및 민간 입찰 낙찰률을 높이고, 입찰 전문성 강화를 통해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참여기업 13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이후 곧바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가가 기업 니즈를 파악 후 1~2차례 기업에 방문하여 전자입찰의 참여를 위한 각종 증명?인증 발급 및 등록 준비 지원, 동종업계 낙찰현황 분석, 사정률 예측 및 적정 투자금액 산정 등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관련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광주상의는 지난 12년간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에서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낙찰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