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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친오빠이자 소속사 대표인 장성원이 쿨한 축하를 보내며 '찐오빠'임을 인증했다.
장성원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 뉴스나 소식으로 보신 분들도 있으시지만 그래도... 저 인간 결혼합니다"라며 장나라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는 "지금까지 열심히 일만하고 정직한 길만 가려고 하면서 살아온 아이인데 드디어 좋은 인연과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자랑스러운 제 여동생의 한 번뿐인 결혼을 많이 축하해달라"고 전하며 "내버려 두시면 알아서 열심히 잘 살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글에 네티즌들은 장나라의 결혼을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내버려 두시면 알아서'라니 찐남매 축하멘트다", "글 보니까 진짜 남매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나라는 이날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저 결혼한다"라며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장나라 소속사 리원문화는 3일 "장나라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예비신랑은 6살 연하로 영상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최근 2년여 동안 조용한 만남을 가져왔다"며 "지난해에 양가 어른들 사이에 상견례도 있었으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6월말께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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