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기부 차관, 손실보전금 지급 점검…'전담 상담창구 운영'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2022년 2차 추가경정예산안 관계장관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추경호 부총리,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를 방문해 손실보전금 지급 준비와 민원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손실보전금은 코로나19 기간 중 발생한 소상공인 피해 보전을 위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23조원이 편성됐으며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이다.

중기부는 국세청, 지자체 등과 협력해 지급대상을 사전 선정하고 있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온라인 신청·지급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전국 70개 소진공 지역센터에 전담 상담창구도 운영할 예정이다.

조 차관은 소상공인들이 손실보전금 상담 및 신청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담창구 환경과 함께 상담 매뉴얼 및 안내자료를 점검하는 한편 소진공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손실보전금은 새 정부 1호 국정과제인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소상공인의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해 남은 기간도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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