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개최

관산고 재학생 10명 선발, 내달 21일 본선대회 출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 장흥군협의회가 ‘2022년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장흥관산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평통 자문위원, 관산고 재학생 및 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내 관산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대회를 진행했으며, 10명의 본선대회 진출자를 선발 지역예선대회 최우수 학생 1명, 우수학생 4명을 시상했다.

식전 참석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관산고 지도교사는 참석한 학생들에게 ‘모두 함께 힘내자’라는 의미로 평화통일 기원 손수건을 걸어주며 응원했다.

위수미 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 협의회장은 “오늘 평화통일 골든벨 예선대회를 통해 관산고 학생들 모두 함께 남과북, 그리고 평화통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서 선발된 학생들은 내달 21일 개최되는 전남지역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됐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