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정승현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지난 24일 군민회관서 수강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기 장흥군여성리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장흥군여성리더대학은 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할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여성친화도시 추진기반을 확고히 하고자 2017년부터 추진 중이다.
올해는 여성 역량강화 교육 전문기관인 (재)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안경주)에서 위탁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개강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젠더의 관점으로 장흥군 돌아보기 ▲여성리더십 강화 ▲성인지 정책 및 성인지 예산 이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장흥안전지도그리기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여성리더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여성리더들이 사회참여를 확대하며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 장흥을 조성하는 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