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최순경기자
합천군에서 열린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24일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합천 경찰서·교육지원청·청소년 상담복지센터·청소년 지도위원 등과 함께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청소년의 음주·흡연·거리 배회 등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청소년 출입이 잦은 피시방·노래방·편의점·주점·식당 등을 대상으로 했다.
청소년 출입, 고용 금지의무 위반행위, 유해환경 예방스티커 부착 여부 점검 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에 중점을 뒀다.
또 청소년에게 주류·담배 판매 금지와 신분증 확인 철저 등 홍보도 함께 추진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유해업소·약물 등 접촉을 막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는 등 지역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