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올 하반기 서울시민 안심 일자리사업 참여자 225명 모집

5월23일부터 31일까지 65개 사업 총 225명 모집...7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업무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는 5월23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하반기 서울시민 안심 일자리 사업 참여자 총 225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실업자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최종 선발된 자는 청렴해피콜, 공원 정비, 안양천 둔치 정비 사업 등 65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2022.7.1.) 기준 만 18세 이상인 금천구민으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이고,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자격 및 서식, 근무조건 등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등 서류를 가지고 거주지에 있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를 초과하는 가구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금천구는 신청자의 재산 상황, 부양가족 수,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과 배제대상 여부를 심사한 후 2022년6월28일에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지한다.

최종 합격자는 2022년7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금천구청, 복지관, 도서관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1일 5시간씩 주 5일 근무, 1일 임금은 간식비 포함 5만1000원이다. 단,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씩 주 5일 근무, 간식비 포함 임금 3만3000원을 받는다.

또 참여자는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 및 노동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건강검진 등도 받게 된다.

박오임 일자리창출과장은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취업 상담, 직업훈련 등을 병행해 취약계층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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