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는 17일부터 취약계층 생활격차 완화를 위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찾아가는 생활현장민원 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민원봉사대 이동빨래방’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동빨래방은 시민들의 수요욕구와 호응도가 좋아,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민원봉사대 운영시 병행해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읍·면·동 마을회관이나 다중집합장소에서 세탁, 건조내장 전용탑차를 이용한 이불 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를 말한다.
시는 인력 및 차량현황을 살펴보면 ▲전담인력 1명(운전직)/ 공공근로 1명 ▲2.5t 트럭(내장탑차) ▲기존 드럼세탁기 2식 건조기 2식을 ▲오는 17일부터 드럼세탁기 3식 건조기 1식으로 추가 설치 운영한다,
또 공공근로일자리를 활용해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 이불을 수거해오고 세탁 후 직접 찾아가 배달해주는 서비스 제공해 확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역동적인 시정운영 및 2022년도의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시민(수요자)중심의 행정추진과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적극적인 봉사행정을 펼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wjddudrn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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