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광주전남, 단체장 후보에 '정책과제' 전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최근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에게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시장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후보, 전남도지사 민주당 김영록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제8회 지방선거 광주전남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의힘 이정현 전남도지사 후보는 다음주 중 전달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성장동력 회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종별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총 24개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주요 핵심과제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조례제정 및 근로환경 개선 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 지원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중소기업협동조합 구매제도 활용 및 지역제품 구매공시제 도입 ▲여수오천산단 특산물공동전시판매장 건립 지원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특화단지 조성 등이다.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은 “최근 글로벌 원자재가격 폭등과 장기화 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오늘 건의된 정책과제들이 꼭 민선8기 경제발전 공약에 반영되어, 우리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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