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연기자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금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를 비롯한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 14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강원 남부 내륙 산지와 충남 남동 내륙, 충북, 전라 동부 내륙, 경상권 내륙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강원 남부 내륙 산지·충남 남동 내륙·충북·전라 동부 내륙·경상권 내륙은 5㎜ 내외다.
경기 남동 내륙과 충남권 내륙, 경남권 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측은 "내일까지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